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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용어 , 팁 , 상식

마음에 드는 차를 찾았다면 살펴보자(중고차)

by 관이119 2012. 9. 25.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8951&categoryId=3102#

 

자동차 이력 확인
차의 연식과 주행거리를 살펴보자. 연식 1년 이하, 주행거리 1만㎞ 이하의 차를 검색하면 새 차 같은 중고차를 볼 수 있다. 단 1년이 넘은 차의 주행거리가 1만㎞ 미만이라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고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 넘어온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장기간 주차만 해놓은 차라면 기계 특성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선택한 차량의 주인 이력을 알아보자
사람의 성격이 제각각이듯 운전 습관도 마찬가지다. 차는 길들이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주인의 이력을 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내가 선택한 차량의 주인이 몇 번이나 바뀌었는지 확인하자. 이는 자동차등록원부를 떼어보면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등록원부는 인터넷 사이트 '민원24' 또는 딜러에게 요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해보아 많은 사람을 거친 차라면 과감히 포기하도록 하자. 그만큼 타이어나 브레이크, 엔진 같은 주요 부품의 수명이 다른 차에 비해 단축되었을 확률이 높다.
※ 민원 24 http://www.minwon.go.kr/

▶ 자동차 등록증 명의 확인
중고차 딜러에게 자동차등록원부 조회를 요청해 명의가 중고차 매매상사로 되어있는지 알아보자. 개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 압류나 저당이 잡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봐 추후의 사고를 방지하자.

▶ 사고 이력 조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
몇 년 동안 타고 다닌 자동차라면 크고 작은 몇 번의 사고를 치렀기 마련이다. 때문에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사고 이력을 반드시 조사해봐야 한다.

만약 사고가 났던 차량이라면 어느 정도였는지 파악해두자. 단순히 차체가 긁히거나 살짝 부딪힌 정도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운전자가 다칠 정도로 심하게 사고가 났던 차량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자동차의 엔진룸과 실내에 적지 않은 충격이 가해져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부적인 문제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안전을 위해서 사고 이력 조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서 간단히 조회할 수 있으므로 필히 확인해보도록 하자.
※ 카히스토리 http://www.carhistory.or.kr/

▶ 중고차도 시운전 할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설명을 듣는다 해도 직접 시동을 걸어 운전하기 전에는 체감할 수 없다. 중고차 또한 시운전이 가능하므로 딜러에게 요청해 운전대에 앉도록 하자. 단 2010년 12월부터 중고차 구매 시 시운전 거리가 2㎞ 미만으로 제정되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시운전 시 확인사항은 새 차 시승 내용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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