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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LR ]/용어

누구나 알지만,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카메라 용어 정리

by 관이119 2012. 9. 12.

출처 http://www.stylezineblog.com/2045

원문 http://www.stylezineblog.com/2045

 

1. DSLR
DSLR이란, Digital Single Lens reflex (디지털 일안반사식)의 약자로 광학 뷰파인더를 통해 펜타프리즘 또는 펜타미러 (오각형 모양으로 생긴 반사 유닛)과 메인 미러(Mirror)를 통해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말합니다.

 

2. CCD CMOS

카메라를 검색하다 보면 CCD CMOS라는 말을 한번쯤 보곤 하는데요. 대부분 이 용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냥 넘어가곤 하셨을 거에요.

CCD Charge Coupled Device 약자이고 CMOS 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방식을 말하는 촬상소자 입니다.

CCD CMOS를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CCD는 색상 표현력이 뛰어나고 노이즈가 적어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전력소모가 크고 단가가 비싸 대부분의 카메라 회사에서는 CMOS 방식을 탑재하는 추세입니다.

CMOS의 경우 낮은 단가에 전력소모가 적고 반응 속도가 빠르지만 CCD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색 표현력과 노이즈에서 약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기술발전에 힘입어 많은 부분을 보완하여 저 노이즈에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3. 셔터속도

 

 

셔터속도란? 쉽게 말하면 인간의 눈꺼풀과 비슷한 것으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통해 카메라 안의 셔터가 올라갔다 내려오는 속도를 말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카메라가 얼마의 시간 동안 빛을 받아들이는지를 말하는 것이죠. 이 때 빛을 받아들이고 막는 장치를 셔터막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이 앞서 설명한 사람의 눈꺼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셔터막은 평소엔 빛을 막기 위해 닫혀 있지만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는 셔터막이 올라가 필름이나 CCD에 빛을 노광시킵니다.

셔터 속도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요

 

(저속셔터)

 

 

(고속셔터)

 

셔터 속도를 적게 주고 사진을 촬영하면 불빛의 궤적이나 물의 흐름 등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속 셔터에서는 카메라가 고정되지 않으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어 반드시 보조 도구인 카메라 삼각대나 릴리즈가 필요합니다.

고속 셔터의 경우는 저속셔터와 다르게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을 담을 때 사용하는데요. 쉬운 예로 스포츠경기 사진을 들 수 있습니다. 매 순간 빠르게 움직이는 스포츠경기의 경우 피사체가 쉴새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순간을 잡으려 한다면 충분한 셔터속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4. 조리개

조리개는 흔히 사람의 동공과 비슷한 것인데요. 렌즈의 조리개 크기를 조절해 렌즈로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조리개는 셔터스피드와 함께 사진 결과물의 밝기 등을 조절하는 장치인데요. 조리개 값을 어떻게 주냐에 따라 사진이 어두워지고 밝아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개 값을 얼마냐 주냐에 따라 심도가 깊은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팬포커싱)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조리개를 조이고 찍는다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조리개 값을 충분히 주고 찍은 심도 깊은 사진을 말합니다. 심도가 깊은 사진은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촬영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사진의 표현 방법을 팬 포커싱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팬 포커싱의 경우 여행지에서 인물과 배경을 찍을 때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아웃포커싱)

 

이와 반대로 배경이 지저분하거나 피사체를 부각시켜 촬영하고자 한다면, 얕은 심도로 촬영 할 수 있는데요. 흔히 아웃포커싱 사진이라 말합니다.

아웃포커싱 사진은 조리개를 개방하여 촬영하는 것입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할수록 피사체는 부각되고 뒤의 배경은 흐릿해집니다. 하지만 포커스 조작 미숙 등으로 아웃포커싱을 잘못 사용하면 배경에 초점이 맞고 인물은 흐릿하게 나올 수 있어 신중히 촬영해야 합니다.

 

5. 화이트 밸런스

 

 

 

 

한번쯤은 화이트 밸런스란 말을 들어보곤 하셨을텐데요. 화이트 밸런스란 색온도로 인해 카메라에서 다르게 인식되는 흰색을 알맞게 사용하기 위해 톤을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는 다르게, 물체의 색에 빛의 색을 더하여 인식하기 때문에 실제에 가장 가까운 색이 되도록 하려면 화이트 밸런스 조절을 통해 색온도를 조정해 흰색이 흰색에 가깝게 표현 되도록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위의 표는 각 캘빈도의 따라 색이 어떻게 변하지는 보여주는 표인데요. DSLR 카메라의 경우 각각의 환경에 맞게 자동모드, 태양광모드, 프리셋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해 사용환경에 따라 조절해 촬영하면 알맞은 색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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