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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용어 , 팁 , 상식

엔진룸, 이것만은 건들지 말자

by 관이119 2012. 9. 25.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8938&categoryId=3102#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 걱정에 조금이라도 자동차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자가 정비를 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지식 없이 함부로 엔진룸을 건드리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부상을 당할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자동차의 중요한 부품이 모두 모여 있는 엔진룸, 아래에 소개하는 것들을 조심한다면 큰 손해는 막을 수 있다.

엔진오일 확인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따라서 엔진룸을 점검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엔진일 것이다. 보통 엔진룸을 열면 제일 먼저 엔진오일의 양을 확인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엔진점검의 전부다. 이 이상 엔진에 손을 대면 고장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자동차값의 3~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리비로 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엔진오일만을 점검하고 그 이상 문제점이 보인다면 즉시 가까운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도록 하자.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브레이크
움직이는 자동차를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장치인 브레이크. 엔진과 마찬가지로 브레이크도 브레이크오일의 보충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브레이크오일 탱크를 확인해 오일이 부족하면 보충해주도록 하자. 자동차를 구매한 후 2~3년이 지나면 브레이크오일이 남았다 하더라도 교체해야 하는데 이 작업은 꼭 정비소에 맡기도록 하자. 그 외에 브레이크와 관련된 다른 수리 역시 마찬가지다.

복잡한 배선은 전문가에게
사람의 몸 안에 오장육부가 있듯, 자동차 엔진룸에도 사람의 장기에 해당하는 주요 부품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오장육부에 혈액을 전달하는 혈관이 있는 것처럼 부품마다 배선이 연결되어 있다.

만약 엔진룸을 점검하던 중 배선을 감싸고 있는 고무가 벗겨졌거나 끊어질 것 같은 것을 발견한다면 정비소에 가서 해결하도록 하자. 만약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테이프로 감아 자가 수리를 한다면 차량운행 중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날 수도 있다. 함부로 배선을 수리하거나 고치지 말고 복잡한 배선은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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