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ohs957724.blog.me/110132828821
캐논의 접사렌즈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서드파티 렌즈도 캐논 마운트이니
캐논의 접사렌즈에 포함되겠지요 ~
간단히 소개하면
캐논의 대표적인 접사 렌즈로는 6가지가 있습니다.
EF 180mm f3.5L Macro USM (180마)
EF 100mm f2.8L Macro IS USM (백마L)
EF 100mm f2.8 Macro USM (백마)
EF 50 f2.5 Compact Macro (50컴팩트마크로)
MP-E 65mm f2.8 1-5X Macro Photo (헌병65호)
EF-s 60mm f2.8 Macro USM (60마)
서드파티 접사렌즈 중에서 대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렌즈는 7가지가 있습니다.
MACRO 50mm F2.8 EX DG (시그마 50마)
MACRO 70MM F2.8 EX DG (시그마 70마)
APO MACRO 150mm F2.8 EX DG OS HSM (시그마 150마)
APO MACRO 180mm F3.5 EX DG [HSM] (시그마 180마)
SP AF60mm F/2 Di II (탐론 60마)
SP AF90mm F/2.8 Di 272E (탐론 90마)
SP AF180mm F/3.5 Di B01 (탐론 180마)
그 외에 어안렌즈로 배율이 커서 접사가 가능한 렌즈로 주로 쓰이는 렌즈는 2가지가 있습니다.
15mm F2.8 EX DG DIAGONAL FISHEYE (시그마 15 어안)
AT-X 107 DX Fish Eye 10-17mm F3.5-4.5 (토키나 어안)
위에 렌즈들이 대표적으로 알려지고 많이 쓰이는 접사렌즈들 입니다.
특이사항으로
캐논의 렌즈 중에 헌병 65호(MP-65)는 초접사 전용 MF렌즈이고
50마는 배율이 등배율 (1:1)이 아닌 1:2 배율인 렌즈이며
캐논 60마와 탐론 60마 그리고 토키나 107 어안은 FF바디가 아닌 크롭전용 렌즈입니다.
국내 DSLR 시장은 중고장터가 활성화 되어 있고
최근에 크롭바디 보다 FF 바디가 선호 되고 있기 때문에 크롭 전용렌즈는 인기가 살짝 떨어지는데
아무래도 중고 거래시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렌즈 중에 캐논 100마 , 캐논 60마 , 시그마 50마 , 시그마 180마
시그마 15 어안, 토키나 107 어안을 사용해봤는데
그중에서 제일 오래 쓴 표준화각의 시그마 50마와 캐논 60마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그마 50마 (MACRO 50mm F2.8 EX DG)는 6년 정도 사용한 렌즈로
아마도 국내서 이 렌즈를 이용해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 사람이 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0D와 이 렌즈 만 6년 동안 사용하면서 거의 15만컷 정도의 접사 사진을 이 렌즈로 찍었기 때문입니다.
시그마 렌즈는 과거 펄 재질로 만들어져서 사용자들의 원성을 많이 샀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펄이 까져서 지져분해지는 원인 때문이었는데
제가 사용한 렌즈는 의외로 안까지더군요 ㅡ,.ㅡ
출사후에 젖은 수건으로 쓱쓱 겉에 먼지를 닦아내며 6년을 사용했는데
떨궈서 생긴 상처 외에는 펄 재질 때문인지 스크래치가 있어서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잘까진다는 펄재질도 이외의 장점이 이더군요 ㅎㅎ
위 모습은 렌즈 최대배율인 등배율 (1:1)일때 경통이 나온 모습으로
뒤에 이야기 하겠지만 길게 나오는 코 (경통)은 접사에서는 단점이 됩니다.
접사렌즈는 초점이 안맞으면 긴 경통이 렌즈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는데
그게 느리고 길어서 AF가 느리다고들 하는데 시그마 50마는 그 중에서도 느리기로 유명합니다.
소리고 지~~잉 ..지~~잉 시끄러운 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른쪽에 보이는 LIMIT/FULL 스위치가 달려서
경통이 안으로 다 들어간 무한대 영역에서 LIMIT로 놓으면 1:2 배율까지만 움직이게 고정이되고
등배율에서 LIMIT로 놓으면 역시나 마찬가지로 1:2배율 까지만 움직이고 끝까지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반씩만 움직이게 고정이 되어 그나마 빠른 AF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시그마 50마의 단점이 하나 발생합니다.
긴 경통과 약한 모터로 인해서인지 AF가 안 맞아서 경통이 들락날락할때
위에 보이는 위치에서 렌즈 경통이 멈춰 버립니다.
아마도 LIMIT/FULL 스위치로 고정이 되는 위치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 상황이 되면 피사체에 들이 댄 상태에서 셔터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경통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처음에 이 상태가 됐을때 모터 고장인 줄 알고 상당히 당황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방법이 2가지가 있더군요..
1. AF/MF 스위치를 재빨리 MF에 놓고 경통을 무한대로 돌린후
다시 재빨리 AF로 놓고 셔터를 누른다.
2. 왼손을 쓸 수 없을 상황일때 ( 접사를 찍을때 왼손을 못쓸때가 많습니다.)
카메라를 하늘이나 먼 곳으로 돌리고 셔터를 누른다.
무한대를 인식하고 경통이 끝까지 들어갑니다 ..
대신 MF 를 놓고 손으로 돌리는 것보다 느립니다.
사실 둘다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곤충들 이라면 더더욱 짜증 나는 일인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 어느 사이엔가 엄청난 속도로 AF/MF 스위치를 움직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ㅡ,.ㅡ;
그 다음으로 캐논 60마 (EF-s 60mm f2.8 Macro USM)는
기변을 하신 지인분에게 대여 받아서 몇 개월 사용했습니다.
느려터지고 시끄럽고 경통까지 긴 시그마 50마를 사용하다가
이녀석을 사용해 보니 새로운 세계가 보이더군요 ㅡ,.ㅡ
AF가 빠른 렌즈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
특히나 재빠르게 움직이는 곤충들 특히 나비 사진 찍을때는
AF가 빠른 렌즈가 진리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캐논 렌즈들은 만듬새가 상당히 뛰어 납니다.
캐논 60마는 경통이 나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캐논의 크롭 바디들 전용인 EF-s 마운트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없는 편입니다.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FF바디 인기때문인지
크롭용 렌즈는 살때와 팔때의 가격 차이가 엄청납니다.
사서 죽을때 까지 끌어 안고 간다는 생각이면 EF-s 마운트 따위는 별 대수롭지 않지만
우리나라 DSLR 시장은 중고장터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쓰다가 중고로 팔려는 생각이 있다면 그 가격 차이는 렌즈를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만들게 합니다.
그러면 방법은 가격이 떨어진 중고를 구매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장터를 들락거리는 수고는 감수해야 겠지요 ..
그럼 여기서 시그마 50마와 캐논 60마 중에 어느게 좋을까요??
먼저 두 렌즈의 스펙를 보려고 캐논과 시그마의 공식 홈페이지를 가봤습니다.
시그마 홈페이지에 가서 살펴보니 그나마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
조리개는 F45까지 조여지고 최소 포커싱 거리가 18.8cm라고 되어 있습니다.
최소 포커싱 거리는 센서부터 렌즈 앞까지의 거리인데
등배율(1:1)일때 렌즈 앞과 피사체 거리는 약 4센치 정도가 됩니다.
정말 가까운 거리인데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초접사에는 불리해서
접사링 1개 마운트하면 끝입니다.
캐논의 홈페이지에 가서 60마의 정보를 보니 이것 밖에 없는게 정말 부실하네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얻을 정보가 없는 렌즈라는건
구매자 입장에서 팔 생각이 없나하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하나 못해 시그마처럼 샘플 사진은 없더라도 위에 보이는 스펙에 빈 공간이라도 채워 났더라면 좋았을텐데
위에 보이는게 끝입니다.
최단초점거리는 20cm인데 경통이 안나오는 특성상
등배율(1:1)일때 렌즈 앞에서 피사체까지 거의 10센치 가까이 나옵니다.
접사링 3개 물려도 무리가 없는 거리입니다.
무한대 영역에서 비교한 60마와 50마의 길이..
60마가 살짝 기네요 ~
그러나 등배율(1:1)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60마는 여전히 그대로지만 50마는 엄청나게 길어집니다.
50마에 접시랑 하나(36mm)를 마운트 해봤습니다.
엄청나게 길어서 사실상 50마는 이 상태가 초접사의 한계라고 보시면 되는데
60마는 3개가 다 마운트 됩니다.
필드에서 50마를 사용하는 사진을 잠시 보시면..
위 사진 2개는 50마의 최대배율에서 초점을 맞추는 제모습을 지인분이 찍어줬던 사진인데
렌즈 앞과 피사체의 거리가 사진에 보이는데로 가깝습니다.
렌즈 길이의 반이 넘는 36mm 접사링 하나만 마운트해도 거의 렌즈 앞에 붙는 다고 봐야합니다.
2개 ,3개를 마운트 하면 렌즈안에 초점이 들어오게 되는데
다른 분들 보시면 2개,3개 마운트가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마운트는 됩니다.. 그러나 렌즈 배율이 1:1이 아니라 거의 경통이 다 들어간 상태가 되겠지요..
초접사는 무조건 배율이 커야 됩니다.
3개 마운트하고 경통이 다 들어간 상태보다 2개 마운트하고 렌즈의 배율을 1:2로 놔두는게 더 크게 찍힙니다 ..
2개 마운트하고 1:2 배율로 찍느것과 36mm 하나 마운트하고 1:1 배율로 찍은게 크기가 비슷합니다.
접사링 3개 마운트 한다고 무조건 크게 찍히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럼 초점도 빠르고 길이도 늘어나지 않고 접사링도 3개 마운트 되는 60마를 샀어야지
왜 시그마 50마를 샀냐고 하면 ..
그 당시 접사링은 EF-s 마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신형 접사링이 나오고 비로소 EF-s 마운트가 가능해졌습니다.
( 위에 보이는 접사링은 60마 주인이신 지인분 것인데 구형이라 60마에 마운트가 안되서 사진은 못 찍었음)
그렇다면 캐논 60마가 더 좋은가 하는 문제는
의외로 EF-s 마운트가 발목을 잡는데 FF 바디에서는 못쓰는 약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접사는 크롭바디가 더 유리하기에 접사를 좋아하시는분들은 마운트는 사실 별 신경쓸 문제는 아닙니다.
화질은 비슷합니다.
시그마 50마 - F13 100% 크롭
캐논 60마 - F13 100% 크롭
조리개 조인 화질이 중요한 접사렌즈의 특성상두 렌즈의 화질은 비슷합니다.
시그마 50마는 14까지는 좋고 16까지는 쓸만하고
18부터 회절로 화질 저하가 일어납니다.
60마도 14까지는 좋고 16까지 쓸만하고
18부터 회절로 화질 저하가 시작됩니다.
대신 요즘 바디들은 화소가 높아서 리사이즈를 감안하면
조리개 18까지도 써도 무난합니다.
시그마 50마를 예로 회절로 인한 화질 저하가 어떤것인가 살펴보면
조리개 40으로 시험삼아 한 낮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45로 조이고 찍은 사진도 있는데 비슷해요 ~
원본을 리사이즈한 사진인데
초점이 맞은 부분을 100% 크롭해보면
위 사진은 핀이 안 맞은게 아니라 회절로 인한 화질 저하인데
전핀이 난듯이 흐리멍텅하게 촬영됩니다.
사실상 사용 못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고 위 사진 찍을때 빼고는 저도 사용안합니다 ㅡ,.ㅡ
http://ohs957724.blog.me/110109632865
조리개 40 짜리 사진을 보정해서 포스팅 했던 사진인데
뽀샵에서 엄청나게 작업해야 됩니다..
GIF 파일로 만들어 봤는데 뽀샵으로 전핀 난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튀어 나오게 만들어야 됩니다 ㅎㄷㄷ
화질이 나쁜 만큼 큰 사이즈의 사진은 못쓰고 작게 작업해야 그나마 볼 만 해집니다..
위에서 보듯이 조리개는 렌즈가 허용하는 적정 화질을 보장해 주는 선에서 사용해야
사진의 질을 보장하게 됩니다.
사실 나쁜 렌즈는 없습니다.
50마가 더 좋은가 아니면 60마가 더 좋은가 하는건
사용자의 필요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같이 재빨리 움직이는 곤충을 촬영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AF가 빠른 캐논 60마가 더 좋고
꽃이나 물건같은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분들이게는 50마도 좋습니다.
곤충을 주로 찍는 지인분들은 대부분이 시그마 180마와 같은 망원 계열을 쓰시는데
아무래도 접근이 쉽지 않는 나비같은 곤충은 접근을 덜 해도 되는 망원이 편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60마로도 다들 잘 찍으시지만
망원이 더 촬영이 편하고 자연광을 찍을시에 배경 정리까지 되니 사진도 이쁘게 나옵니다.
저같은 헝그리만 주야장천 렌즈 하나로 찍습니다 ㅜ.ㅠ
장비는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지만 있는면 좋은건 사실입니다.
캐논의 초접사
초접사는 캐논을 오래 사용한 제가 봐도 니콘이 유리 합니다.
그냥 니콘이 무조건 좋다라기 보다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우선 니콘 60마가 화질이 뛰어나서
조리개를 조인 상태의 화질이 유독 좋고
R1C1이라는 초접사 최고의 플래쉬도 있습니다.
그럼 시그마 50마를 쓰는 저같은 사람은 초접사가 불가능 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캐논의 렌즈 중에 MP-E 65mm f2.8 1-5X Macro Photo 라는 렌즈가 있습니다.
1-5배 확대 초접사 전용 MF 렌즈 인데
이녀석은 렌즈 배열이 리버스 구조입니다.
리버스 구조가 뭔가 하면 렌즈 의 배열이 거꾸로 됐다는 말로
렌즈를 뒤집으로 배율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지인분이 AF가 가능하게 렌즈를 개조해서 리버스 렌즈를 만들어주셨는데
AF가 가능하다는 말은 AF가 되어 좋다는 말이 아니라
접점 신호가 연결되어 플래쉬의 TTL 시스템을 사용할 수있다는 말입니다.
초접사에서 가장 중요한건 광량이기에 TTL 사용은 정말 필요하고
그 외에도 조래가를 조여도 파인더로 볼 때 조리개가 개방상태로 있기때문에 초점에서도 유리합니다.
마운트를 뒤집어서 AF 가능하게 개조
마운트를 뽑아서 대물렌즈 쪽으로 붙여서 개조한 렌즈로
마운트하고 찍으면 렌즈를 거꾸로 달고 찍는 것과 같습니다.
리버스 렌즈는 광각으로 갈수록 배율이 커집니다.
같은 18미리 화각이라도 길이가 길어지면 더 큰 배율이 나옵니다.
물론 접사링을 달면 더 배율이 커집니다.
위 리버스 렌즈는 몇 년 전 사진인데
재작년에 보니 AF 리버스 링을 따로 만들어서
평상시에는 보통 줌 렌즈로 쓰다가
초접사 할때만 리버스링을 달고 마운트를 거꾸로 사용하시더군요 ㅎㄷㄷ
이사진이 번들렌즈에 AF 리버스링을 사용해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http://ohs957724.blog.me/110122786262
리버스 촬영은 배율이 커지는 대신 화질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질이 더 좋은 전용 접사렌즈에 접사링을 달고 촬영하는 것 보다 떨어지는건 당연한데
시스템 적으로 초접사가 떨어지는 캐논을 쓰는 저의 입장에서는
화질은 따질게 못 됐습니다..
화질을 떠나서 못찍으면 사진도 없기 때문이겠지요 ..
초접사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이 나는데
에세랄이나 다른데 사용기나 포럼같은데 글을 보면
초접사 워낙 힘들어서 수천장을 찍어야 그 중에서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 말을 하시면서 촬영하시는 분들은
고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 초접사를 처음 경험할때 20-30 장 찍으면 서너 장 괜찮은게 나오고
그 뒤에 적응하면 대 여섯 장 찍으면 괜찮은게 하나 나옵니다.
그렇게 많이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에 전부 접사를 하는분들 천지인데 다들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접사 촬영시 배율 계산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그렇게 복잡한 계산은 알 필요도 없습니다.
크롭바디가 FF바디 보다 크게 찍히고 광각일수록 배율이 커진다.
이렇게만 알고 있어도 초접사 촬영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 초접이 불가능한 렌즈는 알아야겠지요 ^^
잘못된 말들 때문에 접사가 어렵다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런 루머중에 하나가 니콘 60마가 사진을 많이 찍으면 망가진다는 말이 있던데요..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렌즈가 망가질 정도로 허술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찍어는 보고 그런 말을 하는건지 ...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슬슬 접사의 계절이 돌아온다는 말인데
접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손꼽아 기다리시겠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렌즈는 접사 전용 렌즈를 꼭 사야 할 필요는 없고
집에서 뒹구는 번들렌즈도 간이 접사가 됩니다.
접사라면 초접사를 꼭 찍어야 되는것도 아닙니다.
사실 저도 그렇고 다른 지인분들도 접사만 줄창 찍어도
초접사는 일년에 몇 번 안찍습니다.
이게 사실 렌즈 빼고 접시링 달고
거기에 링플까지 달고 찍고 다시 다 해체하고 은근 귀찮거든요 ..
올 해 한번씩 접사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
인터넷에 50마와 60마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작성해 봤는데
6년간 죽어라 접사만 찍으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주로 썼기 때문에
다른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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