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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란 과연 무엇인가?
DSLR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핀 교정 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이 핀 틀어짐은 과연 어떤 현상이고, 사진에 어떤 영향일 미치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핀 교정은 카메라의 사진의 초점이 잘 맞지 않을 때 핀 교정을 해야 합니다~
전 핀: 초점을 맞춘 피사체의 앞에 있는 물체가 선명하게 촬영되는 현상
후 핀: 초점을 맞춘 피사체의 뒤에 있는 물체가 선명하게 촬영되는 현상
전 핀/후 핀은 어떻게 확인할까?
카메라와 렌즈가 정확한 초점에 맞춰져 있는지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건전지를 세워놓고 촬영을 한다거나, 인터넷에서 핀 테스트 용지를 출력하여 테스트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단, 건전지나 용지를 사용한 핀테스트는 간이 테스트 일뿐 정확한 측정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01. 배터리를 앞뒤로 나열해서 세워 놓는다
02. 가운데 배터리에 초점을 맞춰 촬영한다.
* 촬영 할 때는 카메라와 배터리가 최대한 일직선 상에 올 수 있도록 촬영 할 것.
03.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 후 PC를 통해 확인한다.
[전 핀으로 촬영된 사진]
[후핀으로 촬영된 사진]
* 핀 테스트 용지를 이용하거나, 배터리 등 주변 사물을 이용한 핀 테스트는 간이 테스트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센터에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의 교정하면 끝일까? 핀교정의 주기는?
아쉽게도 한 번의 핀 교정을 한다고 하여 계속해서 초점을 칼같이 잡아낼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카메라와 렌즈가 흔들리기 떄문에 그 충격으로 핀이 조금씩 틀어진다고 하지만,
아주 큰 충격이 아니라면 핀이 틀어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핀 교정은 주기적으로 하기보다는 촬영한 사진의 초점이 이상할 때 교정을 받으시면 됩니다.
도가 지나치면 스트레스로!
‘ 핀에 너무 신경 쓰면 스트레스 받아요 ‘라는 말을 카메라와 관련된 커뮤니티에서는 흔히 나오는 얘기입니다.
아무리 핀 교정을 받아도 사용자가 불만족 한다면 계속 신경 쓰이게 되니까 나온 말인데요.
DLSR을 다년간 사용해본 사용자의 입장에서 위에서 나온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을 그냥 봤을 때 초점 맞은 부분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면 적당히 사용하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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