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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LR ]/렌즈정보

[ DSLR렌즈추천 ] 접사렌즈로 담은 도봉산 또 다른 세계 EF-S 60mm F2.8MACRO USM

by 관이119 2012. 9. 20.

출처 - http://blog.naver.com/thailee_ohpy?Redirect=Log&logNo=20158893896

 

 

이웃님들과 함께 도봉산 산행을 약속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들머리부터 함께하지 못하고

도봉산 우이암에서 조우하기로 하고는 늦을까 봐서 우이암으로 뛰다 싶이 오른다.

모처럼 산행이라 그런지 들머리 부터 너무 힘들다 ㅎㅎㅎ

헉헉~~~

바위에서 잠시 쉬어간다.

온몸에 땀이 하나 가득 등줄기를 타고 흐른다.

바위 위에 이름 모를 곤충이 반가워서 인지, 아님 자기자리에 내가 침범을 해서 그러는 건지

상당히 긴장한 상태로 움직임이 없다.

전주부터 사용한 EF-S 60mm F2.8 MACRO USM 접사렌즈

600D에 얼른 접사렌즈를 장착하고는 엎뜨려 쏴 자세로 ㅠㅠ

이 놈이 겁이 났는지 신나게 도망간다.

도망가는 놈을 쫒아 다니면서 잡아본다.

지나가는 산님들이 뭐하나 했을 겁니다. ㅋㅋㅋ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3.5 / 1/125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200 / 60.0mm / F3.5 / 1/125

사진으로 담기전에는 머리쪽이 반질반질해 보였는데 접사로 찍어서 결과물을 보니 와 털이 참 많이 나아 있었다.

이 사진을 약간 크롭해서 보니 확실이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200 / 60.0mm / F3.5 / 1/125 /크롭

벌레먹은 파란 잎도 접사로 잡아본다.

거미줄 같은 한 줄에 벌레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바위로 뚝 떨어진다.

소면의 면발 굵기의 벌레 매크로의 매력은 작은 생물과 그 매우 아름다운(징그러운)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이며 생명에서 넘쳐나는 생생한 색상과 다양한 패턴을 선명하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더 신비스럽다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2.8 / 1/10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2.8 / 1/80

바위틈 사이로 강력한 생명력 때문인지 더 푸르고 푸르르다,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5.6 / 1/8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3.5 / 1/125

EF-S 60mm F2.8MACRO USM의 초점거리 60mm를 지원하는 표준 매크로 렌즈로.

렌즈 초점거리는 60mm이지만 크롭 바디전용으로 35mm 환산 96mm 상당의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5D Mark2 같은 풀프레임 바디는 90mm, 100mm렌즈를 사용하는 것과 화각이 비슷하다.

도봉산 우이암에서 이웃님 들을 만나 맛있는 점심 상을 펼친다.

가까이 다가가서 디테일을 살려 촬영하는 접사렌즈의 매력에 빠져서 ㅋㅋㅋ

김밥과 사발면도 담아본다.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5 / 1/25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5.7 / 1/32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4.5 / 1/200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EF-S 60mm F2.8MACRO USM로 담은 접사가 아닌 풍경 사진

가는 곳마다 만나게 되는 소나무

소나무에 아주 작은 보라색 꽃이 피어있다.

소나무는 암꽃과 수꽃이 함께 핀다고 한다. 암꽃은 위에 피고 수꽃은 아래에

보라색꽃은 암꽃이고 송화가루를 날리는 꽃이 수꽃이다.

어릴 때는 수꽃인 송화가루로 만든 다식도 해먹고는 했는데 ㅎㅎㅎ

작은 어린 솔방울 ㅎㅎㅎ 참 잼있게 생겼다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2.8 / 1/100 / 소나무 암꽃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3.5 / 1/125 / 소나무 수꽃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3.2 / 1/125

산동백도 만난다.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00 / 60.0mm / F2.8 / 1/100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바위에 파랗게 덮고 있는 이끼

우주공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된 거지만 이끼의 종류가 지구상에 12,000가지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EF-S 60mm F2.8MACRO USM 접사렌즈를 통해 이끼를 본 첫 느낌은

세상에 이리도 이쁘고 신비스런 식물이 있었을까 하는 ~~~~

환상 그 자체였다.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320 / 60.0mm / F2.8 / 1/8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250 / 60.0mm / F2.8 / 1/8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60 / 60.0mm / F2.8 / 1/80


EOS600D + EF-S 60mm F2.8 Macro USM / ISO160 / 60.0mm / F2.8 / 1/80 / 위 사진 크롭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접하고 있는 EF-S 60mm F2.8 Macro USM

이 접사렌즈로 이제까지 담지 못했던 신비스런 세상을 알게 되어 더없이 즐겁고 신통방통 하다.

장비를 잘 갖추어 찍으면 기분도 사진도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을 ㅎㅎㅎ

기분이 업그레이드 되서 즐겁고 행복했던 이웃님들과의 도봉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EF-S 60mm F2.8MACRO USM

초점거리 및 최대조리개 60mm 1 : 2.8

렌즈구조 8 12

초점조정 링타입USM, 이너포커싱시스템,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

줌시스템 회전식

최단촬영거리 0.2m, 배율1x

필터크기 52mm

최대직경 x 길이, 무게 : 지름73 x 69.8mm, 335g

상기 포스트는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이 후원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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